안녕하세요. 피스모모의 진선입니다. 저는 얼마전에 반짝다큐페스티발이라는 영화제에서 『할머니를 만나는
2024. 4. 23.
[참여 안내] 5월 22일 피스모모와 함께 "할머니를 만나는 날"
안녕하세요. 피스모모의 진선입니다. 저는 얼마전에 반짝다큐페스티발이라는 영화제에서 『할머니를 만나는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피스모모의 진선입니다.
저는 얼마전에 반짝다큐페스티발이라는 영화제에서 『할머니를 만나는 날』이라는 19분짜리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고 왔는데요. 일본군'위안부'피해자와 정의기억연대 활동가들의 피해회복운동을 담은 다큐멘터리였어요. 째깍째깍하는 시계소리와 함께 생존자 숫자가 줄어드는 연출을 보며 심장이 조여드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쟁 중 벌어지는 여성에 대한 성폭력은 성차별주의와 군사주의가 결합한 대표적인 폭력의 사례입니다. 평화를 모두의 것으로 만들어가고자 하는 피스모모에게 일본군'위안부'피해자들의 증언과 투쟁의 역사는 매우 소중하고 중요합니다. 할머니들의 역사, 수요시위의 역사는 전쟁, 침탈, 식민, 여성혐오에 대한 적극적인 저항의 역사이기도 하니까요.
1649회차나 이어져온 역사의 현장에서 다정한 연대로, 노래로, 목소리로 기억의 힘을 보여주면 어떨까요? 5월 22일, 피스모모와 함께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