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모모는 교육의 깊은 변화를 위해 일상을 멈추고 광장을 향하시는 선생님들을 지지합니다. 결과지향의 빠른 속도 속에 놓치고 잃어버린 것들을 돌아보고, 함께 돌보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서는 '멈춤'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서이초 선생님의 49재이자, 피스모모의 창립일이기도 한 9월 4일, ‘공교육 멈춤의 날'에 피스모모는 돌아보고 돌보는 공간이 되고자 합니다. 선생님들에게 힘을 싣고, 마음을 보태고 싶지만, 당장 아이들의 돌봄 공백으로 고민하고 계시는 양육자분들이 계시다면 주저없이 피스모모로 연락주세요. 2023년 9월 4일, 피스모모 함께돌봄의 날(cuddling day), 아침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그동안의 경험치들을 꾹꾹 눌러담아 따듯한 서로배움의 시간을 함께 만들겠습니다.
직접행동을 함께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신가요? 걸어서 응원해보는 건 어떠세요? 기부플랫폼 체리 앱을 깔고 걸어서 피스모모의 평화행동을 지원해주세요. 100걸음당 1원씩, 하루 100원까지 6주간을 걷는다면? 4200원 후원이 가능해요. 피스모모의 뉴스레터를 받아보시는 분이 2000명 정도인데요, 이중 절반인 1000명만 참여해주셔도 6주동안 420만원이 모일 수 있답니다. Peace as Commons! 우리 모두가 만드는 평화에 다양한 방법으로 기여할 수 있는 이 멋진 기회에 함께해주세요. 훗날 '저 프로젝트, 나도 함께 했던거야!' 라고 자랑할 수 있게요! ;-)